일품요리/해산물요리 · 2021. 7. 27. 08:30
겉바속촉촉촉촉한 맥주킬러 꿀안주 '새우가지튀김'
과거~ 전원생활 좀 하면서 텃밭 좀 가꿔봤던 아줌마입니다. 예상하건데 비가 잘 내리지 않고 폭염의 연속이면 채소 가격이 오르지 않을까 싶어요. 지난주 후다닥 마트에 가서 채소를 잔뜩 사와 냉장고에 쟁여두었답니다. 오래두면 시들해지는 채소를 나중에 금값될 때까지 먹을 수는 없는 일. 저의 작전은 그때 후회없도록 지금 질리게 먹어두자는 것이지요. 첫번째 작전명은 '새우 품은 가지 튀김'입니다. 가지 입을 쫘악~ 벌려서 새우살 꾹꾹 눌러서 튀겼어요. 수분이 많은 가지를 튀겼으니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그 수분을 뿜을 정도로 촉촉합니다. 여기에 새우까지 품었으니 탱글한 감칠맛이 ... 예상가능하게 맛있겠죠? 여기까지만 해도 상당히 맛있는 요리인데요. 새콤 달콤 풍미작렬~ 소스도 샤샤샥~ 얹어 봤습니다. 시원한 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