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요리/기타 · 2019. 3. 11. 08:30
느끼함은 1도 없는 상큼 고소한 '유자청 타르타르소스(생선까스) 만들기'
냉동실에 지난 명절때 쓰고 남은 동태포가 있었고 마흔둥이지만 여전히 초딩입맛을 가진 신랑을 위해 생선까스를 만들기로 결심했지요. 생선까스는 고소한 타르타르소스가 천생연분이라 마요네즈를 꺼내는데... 그 옆에... 겨울내내 먹다 남은 유자청이 똬악! 있더라고요. 어차피 이 소스에 레몬도 설탕도 들어가니... 유자청 하나로 해결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유자 특유 향이 어찌나 타르타르와 잘 어울리던지~ 마요네즈가 많이 들어가는 소스인데도~ 유자의 진한 상큼함이 더해져 전혀 느끼하지 않더라고요. 그리하여... 기름에 튀긴 생선까스까지 더했는데도 느끼함을 1도 못느끼며 냠냠 쩝쩝 맛있게 먹었습니다. 유자청을 넣은 타르타르 소스에 생선까스 만드는 법까지~ 완벽하게 한접시요리 소개하겠습니다. 느끼함은 1도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