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릇요리/간식 · 2019. 4. 26. 08:30
설탕을 적게 넣어 청량감이 있는 '체리청 만들기'
제가 예전에 커피전문점을 몇년간 운영한적 있었는데요.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레몬에이드와 같은 상큼하고 청량감 있는 과일 에이드가 많이 팔렸어요. 간단하게 분말로 만들수도 있지만 저는 과일청을 직접 만들었거든요. 제 나름의 과일청 만드는 법은 설탕을 적게 넣는 것 입니다. 너무 달면 갈증이 해소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물을 더 먹게 되거든요. 보통 과일청을 만들때는 과일1: 설탕1 비율로 만드는데요. 1:1비율은 몇개월간 상온에 오래두고 발효를 할 경우 필요한 비율이라고 생각해요. 세균이 번식하지 않게~ 술처럼 과발효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농도를 진하게 맞추는데요. 굳이 발효를 하지 않고 1~2개월정도만 냉장고에 두고 먹을 것이라면~ 설탕을 그렇게 많이 넣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설탕을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