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부터 요리까지 다양하게 즐기는 '라면요리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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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그 간편함에 아이부터 노인까지 거뜬히 해먹을 수 있는 한끼식사이자~

게다가 맛도 좋아서 자주 먹게 되는 필수 비상식량인데요.

주부인 저도 아프거나 귀찮아서 밥차리기 싫을때 라면 덕을 톡톡히 보고있습니다.

라면은 특히 남자들이 좋아하시는 듯~

저희 신랑도 라면을 좋아해서 어쩔때는 제 요리보다 라면이 먹고 싶다고 할때도 있어요.

신랑이 라면을 좋아하다보니 라면에 이것 저것 넣어 다양한 라면요리를 만들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그 다양한 라면요리 5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간식부터 요리까지 다양하게 즐기는 '라면요리 5가지'

 

 

1. 쌈장라면

 

요즘 휴가철이라 캠핑을 자주 가시는 분들이 많을테니 쌈장라면부터 소개하겠습니다.

2년전에 캠핑을 자주가게 되서 갈때마다 끓여먹던 아침식사였는데요.

'캠핑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바베큐'잖아요.

삼겹살,소세지, 채소등을 구워 먹을때 쌈장, 고추, 마늘등을 곁들여 먹잖아요.

전날 바베큐에서 먹고 남은 쌈장,고추,마늘등을 버리지 말고 다음날 아침에 라면 끓일 때 넣어 드셔보세요.

라면 스프는 반만 넣고 쌈장으로 입맛에 맞게 간을 하고 마지막에 고추,마늘등을 넣는 간단한 요리법인데요.

일반 라면보다 국물맛이 구수하고 깔끔하며 칼칼한 매운 맛이 속을 확~ 풀어준답니다.

먹고 남은 식재료 버리지 않아 좋고~ 맛있는 한끼식사가 되니 더 좋은 '쌈장라면'입니다.

 

* 요리법은? 제목 클릭 ==> 구수하고 깔끔한 국물이 맛있어 놀란~ '쌈장라면 끓이는 법' *

 

 

 

2. 부대라면

 

부대찌개를 먹는 목적은 '햄'이지만 '라면사리'도 빼놓을 수 없는 치명적인 맛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럿이 부대찌개를 먹을 때는 딸랑~ 한개만 넣은 라면사리가 서운할 때도 있는데요.

부대찌개의 라면사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부대라면'을 소개합니다.

라면 끓일 때 햄,치즈를 넣고 그 느끼함을 약간의 김치와 파를 넣어 잡아주면 되는데요.

라면이지만 부대찌개의 간단한 버전이라고 생각될정도로 맛이 비슷합니다.

매일 똑같은 라면만 끓여먹어서 질렸다면 별미로 추천하는 라면요리입니다.

 

* 요리법은? 제목 클릭 ==>  부대찌개보다 더 맛있는 라면요리 '부대라면 만드는 법' *

 

 

 

3. 짬뽕라면

 

라면에 고기,해물,채소를 듬뿍 넣은 아주 고급진 '짬뽕라면'입니다.

전국의 유명 짬뽕을 맛보니 하나같이 '고기를 볶아 넣어 ' 깊은 국물 맛을 낸 것이 특징이더라고요.

집에서 짬뽕을 끓일 자신까지는 없고 라면과 스프를 기본으로 고기,해물(홍합), 채소(양파,양배추)를 넣어 짬뽕 맛을 내봤습니다.

재료도 많이 들어가고 라면답지않게 손도 많이 가지만 신랑은 인생라면이라면 '엄지척'!!!

해물의 시원함과 고기의 깊고 묵직함, 채소의 단맛이 라면과 맛있게 어울리는 '특급라면요리'입니다.

평소 라면을 다양하게 요리해서 드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 요리법은? 제목 클릭 ==> 인스턴트지만 고급져~ 묵직하고 개운한 맛 '짬뽕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

 

 

 

4 . 콩나물라면(해장라면)

 

회사생활 할때 회식후 다음날은 라면으로 해장해본 다수의 경험이 있는.... 1인으로써... 라면으로 해장해본 분들 많을 것같은데요.

이왕이면 콩나물 팍팍 넣고 끓이면 해장도 더 잘되고 맛도 개운하니 좋습니다.

그리고 라면물 끓일 때 얇게 썰은 무를 넣으면 국물맛이 시원해서 더부룩한 속을 편안하게 달랠 수가 있지요.

북어해장국 끓여줄 사랑스런 마눌님이 없는 .. 솔로족 남자분들께 적근 추천하는 라면요리되겠습니다.

 

* 요리법은? 제목 클릭 ==> 속 시원하게 해장되는 '콩나물라면 끓이는 법' *

 

 

 

5.  라면땅

 

지금까지는 한끼식사가 될 수 있는 라면요리를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디저트로~ 간식으로 드실 수 있는 것을 소개하겠습니다.

30대후반부터는 아실만한 '추억의 간식 라면땅'입니다.

요즘은 언제든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도록 간식을 집에 넉넉히 두고 있지만 제가 어렸을 때는 엄마가 하루 100원 200원.. 주는 것으로 과자 한봉지 사먹으면 더이상의 간식은 없었거든요.

저녁을 먹고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을 만한게 바로 이 라면땅이었습니다.

잘게 부순 라면을 팬에 노릇하게 볶아 설탕을 뿌리면 끝~

바삭하고 고소하면서 달콤한 이 라면땅이 과자 못지 않은 간식이었죠.

요즘 입맛에 맞게 조금 업그레이드 해서 그냥 설탕이 아니라 설탕코팅을 입혀 궁극의 바삭함을 더했는데요.

아직 드셔보지 못한 젊고 어린 세대들에게 추억삼아 추천하고 싶은 요리입니다.

 

* 요리법은? 제목 클릭 ==> 추억의 간식~ 요즘과자보다 더 맛나게~ '라면땅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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