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 모임을 가면 하나같이 아이들 뭐해먹이나 고민하던데요.
오늘은 아이반찬으로 좋은 미트볼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소고기요리가 힘나게하는데는 최고 좋다네요.
다짐육을 사용해도 식감도 부드러워 부담없고
해독작용이 탁월한 생토마토와 케찹을 섞어 아주 간단하게 건강한 소스를 곁들이니 엄마맘 뿌듯할듯~
때이른 폭염으로 더위에 지친 아이들에게 맛도 좋고 힘도 나는 소고기요리 미트볼 추천합니다.
아이반찬으로 인기최고~ 소고기요리 '미트볼 만들기'
1. 재료 준비 ( 넉넉한 2인분 )
▣ 주재료(미트볼) : 소고기 다짐육 400g, 양파(중)1/2개, 댤걀(소)1개, 빵가루 10밥숟가락, 다진 마늘1,소금 1/4, 후추 1/6, 식용유
* 소고기 100% 또는 소고기 : 돼지고기 = 2:1 비율로 섞기도해요.
* 여러가지 채소를 많이 넣지마세요. 물이 생겨서 부칠때 부서져요.
▣ 소스재료 (밥숟가락) : 토마토(소)5개, 케찹6, 설탕1, 허브 (아무거나) 1/4, 양파 (중) 1/2개
* 시판용 스파게티소스를 사용하면 그냥 데우기만 하면 되니까 간편합니다.
* 소스는 토마토,케찹,설탕을 갈아 섞어도 충분히 맛이 좋고요. 여기에 허브를 조금 섞으면 고급진 맛이됩니다.
* 양파는 볶음용으로 넣은 것인데 그밖에 버섯,파프리카를 함께 볶으면 좋아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미트볼 반죽 :
첫째, 중불에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1/2밥숟가락 두르고 다진 양파를 갈색빛이 나게 볶아주세요.
* 고기 반죽에 들어갈 양파는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 반죽에 넣을 채소는 물이 생겨 부칠때 부서지니 볶아서 수분을 날린 후 사용하세요.
둘째, 양푼에 ' 소고기 다짐육 400g, 볶은 양파, 댤걀(소)1개, 빵가루 10밥숟가락, 다진 마늘1,소금 1/4, 후추 1/6 ' 넣어 어주세요.
셋째- 미트볼 반죽을 10분정도 열심히 치대주세요 ( 오래 치댈수록 고기반죽기 찰져요)
▣ 소스 만들기 : 믹서기에 생토마토, 케찹, 설탕을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 잠깐! 토마토 껍질 안벗기나요? 네~ 저는 10년전에 산 구닥다리~핸드블랜더인데도 곱게 갈아줘서 토마토 껍질을 벗기 않았어요. 굳이 껍질 벗기지 마시고 집에 있는 믹서기 믿어보세용. 혹시 껍질이 갈리지 않았다면? 굵게 갈아서 채에 걸러주세요.
* 단맛이 싫은 분들은 설탕을 미리 넣지 말고 요리 마지막 단계 맛을 보고 입맛에 맞게 넣어주세요.
▣ 양파 : 한입크기 (밥숟가락)로 썰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미트볼 반죽은 공 던지듯~ 양손으로 탁탁 던져 공기를 뺀 후 => 한입크기(지름2.5cm)로 떼어내어 동그랗게 모양을 내주세요.
* 미트볼이나 햄버그를 부칠때 고기가 부서질 때가 있는데요. 그 원인은 생채소를 볶지 않고 넣어 물이 생겨서 & 고기 반죽 안에 공기가 있어서~ 입니다.
* 부치기전에 미트볼 반죽을 양손으로 왔다~갔다 공 던지듯 던져서 공기를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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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 중불에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미트볼 반죽을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 셋째 - 미트볼을 부치는 동안, 팬에 식용유를 1밥숟가락 두르고 양파를 볶아주세요.
▣ 넷째 - 양파가 투명하게 익으면 => 소스(생토마토+케찹+설탕)을 넣고 => 약불에서 끓여주세요.
▣ 다섯째 - 맛을 보고 입맛에 맞는 농도가 되었다면=> 허브를 골고루 섞어 준 후 불을 꺼주세요.
* 이때 설탕이나 케찹으로 입맛에 맞게 추가간을 해주세요.
▣ 여섯째 - 노릇하게 부친 미트볼에 소스를 넣고 => 약불에서 1~2분정도 잠시 볶다가 불을 꺼주세요.
아이반찬으로 좋은 소고기요리 '미트볼'입니다.
새콤 달콤한 토마토 소스에 부드럽고 고소한 소고기요리입니다.
케찹과 설탕으로 맛을 냈지만 생토마토를 많이 넣고 허브로 살짝 향을 내서 고급진 맛이 되었어요.
칼집내서 데쳐서 껍질을 까지 않아도 믹서기에 슝슝 돌리니 토마토 식감이 부드럽더라고요.
간단하게 만들어도 제법 괜찮은 맛의 소스였습니다.
다짐육을 사용해서 그 식감이 부드러운데요.
그래서 어린이 뿐만 아니라 아기 반찬으로도 좋을 것같아요.
아기용 소스는 좀 덜 자극적이어야겠죠?
저는 냉장고에 양파 밖에 없었지만
볶음용 채소로 파프리카, 브로콜리,버섯등 다양하게 넣으면 맛도 영양도 더욱 좋겠어요.
보통은 소스를 넉넉히 만들어 스파게티면을 삶아서 곁들이는데요.
오늘은 밥이 땡겨서~ 구운 가지와 함께 먹었습니다.
밥 반찬으로도 Gooooooo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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