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밑반찬! 밥,국수 어디에나 어울려~'배추겉절이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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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혹시 아직도 작년 김장김치 드시고 계시지않으세요?

김치냉장고가 어찌나 보관을 잘 해주는지맛이 나쁘지 않긴한데 좀 상큼한 김치가 먹고 싶네요.

배추겉절이 한포기 담궈두면 그냥 흰 쌀밥에도 라면에도 곁들여 먹으면 맛있지요.

그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겉절이를 담궈보겠습니다. 

 

 국민 밑반찬! 밥,국수 어디에나 잘어울려~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1.재료준비

▣주재료 : 배추한통 (대략 800g~1kg,), 대파 1뿌리 (원래 쪽파를 많이씀), 깨소금

* 끈적한 진액이 나오는 대파보다는 쪽파를  많이 씁니다만 대파밖에 없어서 대파 조금 썼어요.

 

▣양념재료(밥숟가락) : 고추가루6,  까나리액젓2, 다진마늘 2, 다진생강 1/3, 매실청1( 또는 설탕)

*찹쌀풀을 만들어 양념재료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으나~ 입맛이 무뎌서 그런지 저는 더 맛있는지 몰라서 생략했어요.

 

▣배추절임용 양념(밥숟가락)  : 중간 굵기 국내산 천일염  8

 

2.재료손질

▣ 배추절이기  : 

첫째, 배추의 가장 겉잎은 농약과 먼지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첫번째 잎은 떼어 버림.

둘째, 배추의 두번째,세번째잎까지는 식감이 거칠기 때문에  우거지로 만듦.(아래 참조)

셋째, 네번째잎부터 한장씩 떼어내 물에 헹구어 낸후 물기를 털어내고 흰부분과 잎이 고루 분배되도록 6등분 해줌. 

 

넷째, 다듬은 배추잎에 한꺼번에 소금을 뿌리지말고 배추 한층 담고 소금뿌리고 그위에 잎 한층 담고 소금 뿌리는 식으로 나누어  골고루 소금을 뿌려 절인다.

*소금을 한꺼번에 뿌려  섞으려고하면 뒤적거리는 행동이 많아져 잎이 찢어질 수 있어요.

 

다섯째, 소금을 뿌려준 배추는 2시간정도 절여주기. 절여지는 2시간동안 2~3회정도  섞어주기.

 

여섯째, 다 절여졌으면 2번 찬물에 헹구어낸후 채에 받쳐 20분간 물기를 빼줌.

 

♡여기서 잠깐! 우거지만드는법

배추의 첫번째 겉잎은 버리고 두번째,세번째 겉잎은 질기므로 겉절이용으로 적합치않아요. 그렇다고 버리지마시고 우거지로 만들어드세요. 우거지로 만들면 된장국도 끓이고 나물로도 무쳐먹을 수 있답니다.

잔류농약 제거를 위해 식초물에 담궈씻기=>한입크기고 자르기=>끓는물에 5분간 삶기 =>보관하기.

▣ 대파 - 잘게 비스듬히 어슷썰기로 썰어놓기.

 

▣양념장만들기 - 그릇에 고추가루, 까나리액젓, 다진마늘, 다진생강, 매실청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기.

*고추가루가 수분을 만나면 색깔도 맛도 더 좋아진다니  절이는 동안 미리 만들어 놓는게 좋아요.

3.요리만들기

첫째 - 큰 양푼에 물기 빠진 배추잎,대파,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이때 한꺼번에 섞지말고 손바닥에 양념장을 조금씩 올려놓고 잎을 살살 비벼가면서 섞어주세요. 한꺼번에 섞다보면 양념덩어리가  잎파리 사이사이 끼어서 양념이 골고루 분배되지 않아요.

 

둘째 - 양념이 다 된 겉절이를 그릇에 담아 깨소금을 뿌려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실제는 좀 더 빨갛게 양념이 되었는데  주방조명이 좀 노르스름해서 표현이 안되었네요.

 

 

저희집은 익은 김치보다는 방금한 겉절이를 더 좋아하는데요.

요거 한포기 담고나면 일주일은 밑반찬 걱정안해도 되어 마음이 든든합니다.

 

어떤분들은 찹쌀풀도 넣고 참기름도 넣고 하시는데요.

저는 굳이 맛차이를 못느껴 성가실 뿐일것같아 찹쌀풀 생략했구요.

참기름을 넣으면 개운한 맛이 없어 대신 참깨만 뿌린답니다.

 

 요거 하나 있음 묵직~한 고기 반찬에 가볍게 곁들여 먹기도 좋구요.

특히 더운날 수제비나 칼국수 먹을때 겉절이의 시원하고 아삭한맛에

더위를 식힐 수 있어 더 좋답니다.

 

김치~하면 복잡한 조리과정이라 생각하고 시도도 안하시는데요.

어때요? 조리과정이 간단하지 않나요?

ㅋㅋㅋ 남자들은 잘 몰라요.

간단하게 조리하시고 남자들한테 인정 좀 받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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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이 6개 있습니다.

      • 배추겉절이는 좋지요~ 특히 말씀하신 대로 칼국수랑 먹으면 진수성찬이 부럽지 않아요.
        날고말거야님께서 들깨 칼국수를 올리셨던데 먹고말거야님 겉절이와 들깨 칼국수를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겠어요. 침, 꿀~꺽! ^^

      • ㅋㅋㅋ 이 궁합을 아시는 동지만나서 너무 반갑네요. 들깨칼국수 시애틀에서도 드셔보셨어요? 아주 고소하니.. 겉절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 저는 한번도 들깨 칼국수를 먹어 본 적이 없어요. 저 한국 살 때는 그런거 별로 못 봤던 것 같아요. 언젠간날고말거야님께서 맛있는 들깨칼국수 소개해 주셔서 맛있겠다만 하고 있어요... 상상력 풍부.

        제가 지금은 피닉스 살고 있는데 피닉스 우리집표 칼국수와 겉절이를 함께 하면 캬~ 쥑이죠. 어제부터 폭염이 지나가 약간 시원해졌는데 칼국수와 겉절이를 해먹어봐야 겠어요. ^^

      • 무더운 여름지내나고보니 까칠해진입맛 잡기가 어렵네요~~입맛살리기에 좋을거같어여. 배추값도비싸고해서 한포기사왔는데 님께서 아주쉽게하는방법을 올려주셔서 시도해볼참~~땡큐베리감사~~맛날꺼 같으여~~액젖은꼭까나리여야만 제맛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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