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숙주나물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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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숙주'를 참 좋아하는데요.

한식으로는  숙주나물을 해먹거나 육개장에 넣거나 정도 인데요.

외국음식으로 활용하면 태국식 볶음밥, 쌀국수, 야끼우동에 넣으면 아삭한 식감과 특유맛이 음식맛을 더욱 빛내주는데요.

얼마전에 퓨전레스토랑에 가보니 돈까스나 카레요리에도 곁들이니 참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콩나물보다 자주 먹는게 숙주인데요.

오늘은 명절도 다가오니 나물로 무쳐보겠습니다.

 

 

 

아삭아삭 '숙주나물 만드는법'

 

 

1. 재료준비 (2인분)

 

▣ 주재료 : 숙주 120g (1/2봉지) , 대파 3cm

 

▣ 양념재료(밥숟가락)  : 소금 조금, 다진마늘1/3, 참기름1, 참깨 1/2

* 제사상에 올린 나물에는 파, 마늘, 고추가루등은 넣지 않습니다.

 

 

2. 재료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히 씻는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숙주 : 끓는 물에 3~5분간 데쳐 준 후 찬물에 헹구어 낸 후 물기를 빼주세요.

* 찬물에 헹구어 내면 더욱! 아삭해져요.

 

▣ 대파 : 잘게 썰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만들기

 

첫째 - 물기를 뺀 숙주를 그릇에 담고 대파, 참깨, 참기름은 넣어주세요.

 

 

▣ 둘째 - 여기에 개인 입맛에 맞게 소금 간을 한 후 전체적으로 골고루 무쳐주시면 됩니다.

 

 

 

아삭아삭~ 고소한 참기름향 가득한 '숙주나물'입니다.

 

숙주는 아삭함이 매력이니 너무 오래 삶지마시고 찬물에 헹구시는것이 좋습니다.

별다는 양념없이 소금,참기름,마늘맛으로 먹는 요리라 간단하게 끝났네요.

 

 

아이들은 이런 나물 요리 잘 안먹는데요.

어제 제 포스팅처럼 밥과 달걀을 섞어 나물밥전을 해드셔도 좋구요.

삼겹살이나 스테이크를 드실 때 따뜻하게 데운 숙주나물을 곁들어 먹어도 참 잘 어울립니다.

 

제가 좋아서 가끔 만들어 먹긴하는데

신랑이 먹질 않아서 늘  볶음밥재료로 재탄생하지만  재활용되어도 꿋꿋이 맛있는 숙주나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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