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벨기에 와플 만들기'

SINCE 2013

와플은 길거리 간식부터~ 분위기 좋은 브런치식당까지 언제나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보통 길거리에서 파는 와플은 미국식으로 발효를 시키지 않은 반죽으로 구워 많이 바삭~ 조금 쫄깃하고요.

좀 더 묵직하니 작고 도톰한 벨기에 와플이 또 있습니다.

벨기에 와플은 반죽에 이스트를 넣어 발효를 시켜 조금 바삭~ 많이 쫄깃합니다.

요즘 효리네 민박 덕분에 '와플 만들기'가 인기인데요.

저도 TV를 보다가 문득~ 제가 와플팬을 가지고 있다는 게 떠올라~ '벨기에 와플'을 만들었어요.

미국식 와플은 굳이 따지면 과자에 가깝고 벨기에 와플은 묵직해서 빵에 가까운 데요.

브런치메뉴로 한끼 식사로 묵직한 '벨기에 와플'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벨기에 와플 만들기'

 

 

1. 재료 준비 ( 지름 15cm 와플 3장)

주재료 : 강력분 1.3종이컵, 박력분 0.7종이컵, 우유100ml, 달걀(소) 2개, 무염 버터 녹인것 4밥숟가락

 * 강력분은 쫄깃함이 강하고~ 박력분은 바삭함이 강합니다. 두가지를 섞어서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하게 반죽하세요.

 * 강력분+박력분이 총 2종이컵 담은 양

 * 제 달걀은 아주 작은 것이라 2개를 넣었고요. 왕란은 1개만 넣어주세요.

 

▣ 기타재료 (밥숟가락) : 설탕3, 소금1/4, 이스트1/3

 * 납작하게 깍아담은 양입니다.

 * 설탕 3 넣어도 많이 달지 않습니다. 약간 단맛이 나는 정도!

 

 

 

2. 재료 손질

 

▣ 우유 : 따뜻하게 데워주세요.

 * 반죽이 따뜻하면 더욱 발효가 잘되고~

 * 드라이이스트 어떤 것은 따뜻한 물에 녹여서 사용해야합니다.

 * 제가 사용한 이스트도 따뜻한 물에 녹여야 하는 제품이므로 우유를 데워서 녹였습니다.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따뜻하게 데운 우유에 드라이이스트1/3을 넣고 완전히 녹여주세요. => 여기에 곱게 풀은 달걀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이스트는 꼭 꼭 꼭 완전히 녹여주세요!

 

 

▣ 둘째 - 채에 강력분1.3종이컵, 박력분0.7종이컵, 소금1/4, 설탕3을 넣고 => 채에 걸러서 => 우유&달걀물에 섞어주세요.

 * 밀가루를 채에 걸러서 넣으면 공기층이 생겨서 발효가 잘 된다고 하네요.

 * 이과정이 성가시다면 생략하고 우유+달걀물에 위 재료를 바로 넣고 반죽해주세요.

 

 

▣ 셋째 - 골고루 섞인 반죽에 '녹인 버터4'을 천천히 부워주면서 다시 한번 섞어주세요.

 

 

 

▣ 넷째 - 모든 재료를 다 섞은 반죽을 10분정도 계속 치대면 더욱 쫄기해집니다.

 

 

▣ 다섯째 - 와플 반죽에 => 비닐을 씌워서 => 따뜻한 곳에서 40~50분정도 그대로 두어 발효시켜주세요.

 * 따뜻한 곳은 찜질방정도~ (가장 더운 숯가마방이 아니라~ 그 다음 단계 방정도)

 * 저는 전기장판을 켜고 이불 속에 반죽통을 넣고 그 옆에서 낮잠을 잤지요~

 * 온도에 따라 발효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최초 반죽보다 2배 크기로 부풀때까지 발효시켜주세요.

 

 

▣ 여섯째 - 대략 50분쯤 지나서 반죽의 크기가 2배로 부풀었다면 => 꾸욱~ 눌러 공기를 뺀 후 => 주걱으로 뒤적여 섞은 후 => 다시 비닐을 씌우고 => 상온에서 20분간 중간발효시켜주세요.

 

 

▣ 일곱째 - 와플팬 전체적으로 버터를 발라 준 후 => 약불에서 데워주세요.

 * 버터를 바르면 와플이 달라붙지 않고 잘 떨어지고 버터향이 나서 더욱 먹음직스러워요.

 

 

▣ 여뎗째 - 와플반죽을 동그랗게 떼어낸 후 => 팬 가운데 올리고 => 그대로 눌러주세요.

 * 와플 반죽의 크기는 팬에 따라 달라집니다.

 * 와플팬을 눌러주면 반죽이 옆으로 펼쳐지고 또 구울때 팽창하니 팬보다 훨씬 작게 반죽을 떼어내세요.

 

 

 

▣ 아홉째 - 가장 약한 불에서 처음 4~5분, 뒤집어서 3~4분간 => 양쪽 노릇하게 구운 후 => 살살 흔들어 와플을 빼주세요.

 

 

 

팬에 구워 바삭하고 발효시켜 쫄깃한 '벨기에 와플'입니다.

 

아~~~ 너무 그까이꺼 대충 접시에 담았죠?

제가 약속 시간이 다 되어서 빨리 나가야해서 급했어요.

저렇게 한 접시 만들어주고 후다닥 맛보고 바로 나갔지요.

금방 구워서 그런지 겉은 바삭하고~ 묵직하면서 쫄깃합니다.

슈가파우더를 확~ 부워서 나머지를 먹는 신랑은 퍽퍽해서 커피를 2잔이나 마셨나네요 ㅋㅋㅋ

 

 

와플 그자체로도 맛있지만

기호에 맞게 메이플 시럽을 뿌리거나~ 슈가 파우더를 뿌려줘도 되고~

생크림, 과일  다양하게 올려드시며 됩니다.

 

 

저정도 크기의 와플 3장 만드는데 설탕이 3밥숟가락 들어갔는데요.

많은 양 같지만 그 맛은 조금 단 정도입니다.

조금만 달게 반죽해서 나중에 메이플 시럽을 뿌려먹는것이 더 맛있더라고요.

 

집에서  빵을 만들때는 발효가 참 어렵거든요.

저도 여러번 실패해서 겨우 터득했지만

제가 설명한 찜질방 온도가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오실수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이스트를 넣지마시고 그냥 와플팬에 구워서 바삭하게 미국식 와플도 맛있답니다.~

그때는 박력분과 강력분의 비율을 바꿔 넣으세요~

다음 번에는 좀 더 정성들여 플레이팅한 와플 보여드릴게요~~~

 

 

 

<와플팬이 없다면 핫케이크로 브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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