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이 깊고 풍부해서 완전 꿀맛 '북어닭강정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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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이라고 하면 닭강정을 떠올리면서

재료를 튀겨서 물엿소스에 버무린 것을 말하잖아요.

그런데 TV에 자주 나오는 이혜정님은 튀기지 않고 그냥 북어랑~ 닭고기랑 조린 것을 '북어닭강정'이라고 소개하데요.

그런데 같이 출연한 연예인 분들이 어찌나 그 맛을 칭친하던지

강정처럼 안생긴것을 강정이라고 하는데 또 맛있다고 다들 쓰러지니..

전 궁금하면 꼭 먹어야합니다. 암요 글쿠 말구요~

보통 처음해보는 요리는 최소 2번정도 해보고 소개하는데요.

제가 왠일로 한방에 잘 만들어서 자랑 겸~ 소개합니다.

제가 알던 강정은 아니지만 아이고 양념 맛이 깊어도 이리 깊을 수 있나~~~싶네요.

이색적인 요리로 오늘 저녁반찬으로 만들어 보세요.

 

 

 

양념이 깊고 풍부해서 완전 꿀맛 '북어닭강정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 4인분 반찬 )

 

▣ 주재료 : 닭다리살 500g, 북어 1마리, 다시마 10x10cm 6장, 홍고추(작은것) 2개

 * 북어 대비 닭다리살이 많은 것 같은데 닭껍질과 지방을 제거하면 살코기만 남이 양이 많지 않습니다.

 * 닭고기 준비할때는 북어보다 훨씬 많이 준비하세요.

 

▣ 닭고기 밑간재료 (밥숟가락) : 후추 2꼬집, 소주1, 다진 마늘 1/2

 

▣ 양념장재료 (밥숟가락) : 간장5, 매실청4, 물엿5, 물4

 *살짝만 볼록 올라오게 담은 밥숟가락의 양입니다.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양념장 : 그릇에 간장5, 매실청4, 물엿5, 물4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닭다리살 : 껍질과 지방을 제거해서 => 순살만 밥숟가락 크기로 썰고 => 후추2꼬집, 소주1, 다진 마늘1/2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 북어 : 물에 적셔 머리,꼬리, 지느러미, 뼈를 제거한 후 => 5cm 간격 잘라주세요.

 

▣ 다시마 : 겉면을 깨끗히 씻어주세요.

 

▣ 홍고추 : 큼직하게 어슷썰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냄비 바닥에 닭고기에 양념장 60%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북어가 닭고기보다 양념장을 더 잘 흡수해서 양념장의 양을 똑같이 섞으면 북어가 더 짜게 됩니다.

 * 두 재료의 양념 균형을 맞추기 위해 양념장을  닭고기에 60%, 북어에 40%정도 해주는게 적당했어요.

 

 

▣ 둘째 - 양념한 닭고기 위에 => 다시마를 전체적으로 덮어주세요.

 

 

 

▣ 셋째 - 그 위에 북어를 얹고 나머지 양념장 40%를 골고루 뿌려 준 후 => 다시마로 또 덮어주세요.

 * 냄비 바닥에서 ' 양념한 닭고기 => 다시마 => 양념한 북어 => 다시마 '순서로 담아주세요.

 

 

▣ 넷째 - 냄비 뚜껑을 덮고 => 중불에서 끓이지 시작해서 => 거품을 일으키며 팔팔 끓으면 => 약불로 줄여주세요.

 * 계속 중불에 끓이면 바닥의 닭고기 탈 수 있으니 중간에 약불로 줄여주세요.

 

 

▣ 다섯째 - 닭고기가 다 익었다면 => 가장 위에 다시마를 걷어내고 홍고추를 올린 후 =>  3분정도만 더 조린 후 불을 꺼주세요.

 

 

▣ 여섯째 - 접시에 북어, 닭고기, 홍고추를 담아주세요.

 * 저도 처음 먹어보는 요리라서 다시마를 먹어야하는지 모르겠으나

 * 맛을 보니 너무 짜서 먹는게 아니라 양념용이었구나~~ 자체결론내렸습니다. 

 

 

 

왜 강정인지 아직도 미스테리한 '북어닭강정'입니다.

 

요리의 정체성에 의문이 가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TV에서 맛을 본 연예인분들이 양념맛이 '죽인다'라고 한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푹 익힌 북어는 속살은 부들하고 껍질부분은 쫄깃해요.

짭조름하면서 단맛이 나고 물엿의 쫀득한 식감도 느껴지고요.

무엇보다!

닭고기의 맛이 북어에 배어서 묵직하니 진하고 고소해요.

홍고추의 개운하게 매운 맛도 살짝씩 입맛을 살려줍니다.

 

 

북어도 짭조름하니 밥반찬으로 좋은데~

닭고기는 더 맛있어요!!

이번에는 닭고기가 북어의 감칠맛을 흡수했어요.

뭐랄까~ 짭조름하면서 달콤하고 북어맛도 나고 살짝 상큼하게 매실의 맛도 나는게

양념맛이 다양하고 깊어요.

그리고 닭 부위 중에 가장 맛있는 다리살이라 촉촉~부들하고요.

 

 

다시마에는 천연 MSG가 들어있어 자꾸 먹게 하는 감칠맛이 있다는데

그래서인지 북어 먹고 닭고기 먹고 또 북어 먹고 또 닭고기먹고~

다른 반찬에는 손이 안가는 중독성이 있네요.

 

맛있게 먹으면서도.. 얘가 왜 강정일까?

옛날에는 물엿(조청)을 넣은 요리를 강정이라고 하나?

아웅~ 궁금하고 맛있다~~~~

궁시렁 궁시렁 대며 다 먹어 치웠어요.

조리법이 간단하니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양념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맛있답니다.

 

 

 

<고소한 양배추샐러드 곁들이니 잘 어울렸어요>

 

제목 클릭 => 한식과 잘 어울려 자주 먹게되는 '양배추샐러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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