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을 돋궈주는 '봄향기요리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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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 꽃샘추위로 찬바람이 불긴 했지만

햇살만큼은 화창하고 따뜻한게 '이젠 봄이구나~' 싶죠?

뭐 먹을까~ 고민이 될때는 주저없이 선택하셔도 좋은게 '제철음식'인데요.

봄의 제철음식은 남다른 향을 가지고 있어서 식욕을 돋궈주는 요술을 부립니다.

한주간 열심히 일한 이웃님들~

주말에는 향긋한 봄요리 맛있게 드시고  피로회복하세요.

 

 

 

식욕을 돋궈주는 '봄향기 요리 5가지'

 

 

▣ 달래 된장찌개

 

한낮의 햇살은 따뜻한 봄이지만 아직까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서 따뜻한 국물요리 먼저 소개해보겠습니다.

달래의 풋풋한 향기를 담은 된장찌개인데요.

묵직한 고기가 아니라 개운하고 쫄깃한 우렁을 넣어 달래와 잘 어우러지게 끓여봤습니다.

설명 길게 안드려도 구수한 된장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달래향기 아시죠?

오늘 저녁 국물요리로 최고!

 

*요리법은 제목 클릭 ==> 식탁에서 미리 즐기는 봄의 맛~'달래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

 

 

 

▣ 쑥전

 

어떤 요리든 튀기면 다 맛있어진다지만.. 튀김 버금가게.. 부치기만해도 다 맛있어집니다.

특히 쑥전은 쑥의 진한 향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가장 쉬운 요리법이기도한데요.

쫄깃한 부침개 속에 푸짐히 들어간 쑥이 씹을 때마다 향이 톡톡 터져나와서 '음미'씩이나 하면서 먹게되지요.

쑥을 부쳐먹는다는게 생소할테지만 일단 믿고 부쳐보세요.

별미 중의 별미랍니다.

 

*요리법은 제목 클릭 ==> 향을 가득 담아 고소하게~ 봄요리 '쑥전 만들기' *

 

 

 

 

▣ 냉이된장무침

 

냉이랑 달래는 대표적이 봄요리이라서 이쯤되면 가장 즐겨 드시는 식재료입니다.

특히 다른 봄요리는 신선한 향을 가졌다면 냉이는 뿌리때문인지 묵직한 흙의 향을 가지고 있는데요.

씁쓸하면서도 씹을 수록 단맛이 나서 짭조름한 된장과 참 잘 어울려요.

냉이된장무침은 평소에는 입맛 돋구는 밥반찬이 되지만 출출한 밤~ 찬밥에 슥슥 비벼먹는 야식으로도  해먹을 수 있답니다.

또 많이 남는다 싶으면 쫑쫑 썰어서 된장찌개에 넣어도 좋고요~ 남을게 없는 기특한 반찬이지요.

멀티플레이어 '냉이된장무침' 안해먹을 수 없겠죠!

 

*요리법은 제목 클릭 ==> 된장으로 구수하게  봄나물요리 '냉이무침 만드는 법'*

 

 

 

▣ 미나리삼겹살

 

미나리는 거의 1년 내내 드실수 있어서 봄에만 먹는 특별음식이라고 할 수... 없을 줄 아셨죠?

요즘 주말에 청도에 가면 이 미나리 먹겠다고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몰린다고 합니다.

'한재 미나리'라고 들어보셨죠?

봄에 나는 '한재 미나리'는  줄기가 연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서 지금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워낙 유명한 봄음식이라 청도까지 가지 않아도 마트나 시장에 가면 구할 수 있고요~

생으로 드시는게 진한 향과 연한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데요.

노릇하게 구운 삼겹살을 한재 미나리 한움큼 둘둘 말아서 쌈장에 찍어드시면 됩니다.

요리법도 간단하고 비용도 저렴하니 이번 주말 특별요리로 강력 추천이요~

 

 

 

* 요리법은 제목 클릭 ==> 미나리요리 완전 맛있게 먹는 법' 미나리삼겹살 만들기' *

 

 

 

▣ 봄동겉절이

 

지금까지 소개한 음식에 비해 향기는 덜하지만 봄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봄동'을 빼놓을 수 없지요.

봄동은 은은한 풋내를 가지고 있지만 씹을 수록 진한 고소함이 더 매력적인데요.

많이 드시는 봄동 요리법인 겉절이를 만들어봤습니다.

여기에 상큼한 봄의 기운을 넣어주기 위해 식초를 넣어 새콤 달콤 매콤~ 입에 짝짝 붙에 무쳐봤지요.

고기 요리와 함께 드시면 더욱 좋아요~

 

* 요리법은 제목 클릭 ==>새콤 달콤~ 맛있는 '봄동 겉절이 만드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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