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봉구네이야기 · 2016. 1. 19. 08:30
[봉구네 감성전원일기-1월] 마흔둥이도 설레게한 눈 내리는 전원생활
지난 12월 전원생활의 겨울나기를 전해드리면서 눈사람을 못만들고 지나는 겨울을 아쉬워했는데요. 드디어 지난주 눈사람을 만들며 오랜만에 즐겁게 놀았어요. 물론... 시골에서는 아무도 눈을 치워주지 않아 잠시 집앞 언덕이 통제되는 불편함은 있었지만.. 고립 덕분에 약속을 취소하고 여유로운 오전을 보냈답니다. 마흔둥이도 설레게한 '눈놀이 in 전원주택' 제가 만든 눈사람 구경시켜드리겠습니다. [봉구네 감성전원일기-1월] 마흔둥이도 설레게한 눈 내리는 전원생활 지난주 1월13일 새벽부터 눈이 내리는 것이 심상치 않더니.... 짜잔~ 아침에 일어나니 거실 창 밖에 보이는 앞마당에 이렇게 새하얀 눈이 쌓였더라고요. 사실 그전에도 몇번 눈이 내리긴 했지만 ... 새벽 늦게까지 일하고 10시쯤에나 겨우 일어나는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