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봉구네이야기 · 2015. 12. 3. 08:30
전원주택에서의 50일간 감성 생활기
올해 여름부터 작은 시골마을에 전원주택을 짓기 시작해서 10월에 입주를 했습니다. 10살때부터 줄곧 아파트에서만 살았던 나름 서울뇨자인 제가 처음으로 전원주택에 살아보니 처음엔 불편하고 불안해서 울고싶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그렇게 불편이 적응이 되고 개방된 집이 불안하지 않고 오히려 언제든 땅을 밟고 작은 산책을 할 수 있는 매력에 빠졌습니다. 비록 50일 못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소박한 전원주택의 감성생활기 소개해볼께요. 전원주택에서의 50일간 감성 생활기 처음 전원주택으로 이사왔을 때 가장 좋았던 것이 거실밖 풍경이 빌딩,도로가 아닌 푸른 잔디와 멀리 초록숲이 보이는 ...살아있는 풍경이 아주 가까이 있다는 것인데요. 물론 밤에 혼자 있을 때는 창문 앞으로 누가 슥~ 다가 오지 않을까 무섭기도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