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침 & 전 · 2016. 4. 8. 08:30
향을 가득 담아 고소하게~ 봄요리 '쑥전 만들기'
한달 전부터 동네 할머님들이 바쁘게 움직이십니다. 원래 시골의 봄은 논밭을 가꾸느라 바쁜데... 할머님들은 논도 밭도 아닌 맨땅에서 뭔가를 하십니다. 궁금해서 저도 다가가서 봅니다. 검은 봉지에 쑥이 한가득 담겨있네요. 봄이 시작될 무렵부터 냉이,쑥,고들빼기 등 봄나물을 캐기 바쁘셨었답니다. 저도 얼른 칼과 바구니를 들고와서 캐기시작했습니다. 그렇게 30분정도 땅바닥에 앉아 캐온 쑥으로 부침개를 만들었어요. 전은 자주 뒤집어 줘야 수분이 날아가 쫄깃~ 바삭한데요. 바삭한 전을 들기름을 넣어 고소하게 만들어 간식으로 먹은 봄요리!! 짧게 소개해보겠습니다. 향을 가득 담아 고소하게~ 봄요리 '쑥전 만들기' 1. 재료 준비 (2인분 간식) ▣ 주재료 : 쑥 한줌 (국그릇 한가득), 부침가루 2국자, 물2.5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