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 김치/밑반찬 · 2018. 3. 1. 08:30
적당한 양념에 감칠맛까지 '무말랭이무침 만드는 법'
내일은 정월대보름이라서 견과류로 부럼을 먹고 오곡밥에 나물반찬을 해먹는데요. 이때 먹는 나물은 건나물로 이 시기에 먹는 이유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땅이 얼어붙은 겨울에는 먹을게 없으니 가을에 부지런히 산나물을 채취해서 잘 말려 겨울식량으로 먹곤 했는데요. 정월 대보름쯤 날씨가 따뜻해져 땅이 녹으니 푸릇한 생나물이 나는 시기입니다. 자연스럽게 묵은 건나물을 먹어치우고 생나물을 먹는 시기로 바뀌는 시점인것지요. 게다가 섬유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나물에 오곡밥으로 잘 먹어 기력을 보충해서 힘차게 농사를 준비하는 의미도 있지요. 농사는 안지내지만 건강에 좋다니 저도 나물반찬 2~3가지정도 하는데요. 이 나물반찬이 한가지 먹을때야 괜찮은데 비슷하게 담백한 맛을 여러 개 만들면 질리더라고요. 그래서 정월대보름 나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