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봉구네이야기 · 2015. 9. 8. 08:30
작은 평수로 '따뜻하고 예쁜 전원주택 짓기'
그동안 요리레시피 틈틈히 제가 지금 집을 짓고 있는것을 알려드렸는데요. 이제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어 어떤 모습인지 살짝 공개해보겠습니다. 올해 6월부터 신랑과 저는 결혼 10년 생활동안 열심히 모은 돈으로 마당과 30평의 작은 집을 짓기 시작했는데요. 예산이 넉넉치 못했지만 열심히 발품 팔아 (정말 정말 심하게 열심히!) 좋은 땅을 구했고 운 좋게 창의력 넘치시는 건축사님은 만나 멋이 넘쳐흐르는 집을 짓고 있습니다. 외부만 살짝 보여드리고 3주후에는 정원까지 완성된 모습 보여드릴게요. 작은 평수로 따뜻하고 예쁜 전원주택 짓기 6월 메르스가 전국을 공포에 몰아 넣었을때 하필 저희 땅이 메르스 창궐지였던 경기남부 중심에 있었답니다. 그 때문에 아무도 일을 하러 오지않아 처음부터 마음 고생부터 하고 시작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