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요리/육류요리 · 2018. 7. 2. 08:30
덜 달고 상큼해서 느끼하지 않은~ '과일탕수육(소스) 만들기'
지난주에 장마가 오기전에 텃밭을 좀 정리하려고 친정어머님을 모셨습니다.ㅋㅋㅋ 젋은 제가 하면 될것을 왜 연로하신 친정어머님을 부르냐고요? 집에서 TV만 보시는 것보다 딸래미랑 앉아서 파,쑥깟,상추,고추,애호박등을 ..따서 다듬으면서 도란 도란 수다 떨면 좋잖아요. 게다가 저희 친정어머님은 서울에서 태어난 나름 도시뇨자~이셨기에 농사를 지어보신 적이 없어 텃밭에서 이것 저것 따는 것을 재밌어하세요. 나름... 효도인 셈이니 오해하지 마세요~ 일을 시켰으면 새참 준비는 기본!! 요즘 어머님이 다이어트 하시느라 평소에 즐기시던 초딩음식을 못드시고 계셔서 탕수육을 만들었습니다. 배달 탕수육은 소스가 너무 달고~ 고기는 작고 튀김옷만 크다고 불만이셨거든요. 그래서 설탕을 줄여 많이 달지 않으면서 케찹이 아닌 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