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고소고소고소한 '땅콩샌드위치 만들기'

한통 꽉~~~ 알차게 자란 양배추나 퍽퍽해서 많이 못 먹는 땅콩쨈은

저희 부부가 먹기에는 양이 좀 많은 편인데요.

이 두가지를 가지고 많있게 왕창~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봤어요.

샌드위치의 진리는 뭐니 뭐니해도 햄을 넣어야 맛있는데

아삭한 양배추와 고소고소한 땅콩만 듬뿍 넣어도 맛있는 간식으로 좋더라고요

간단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고소고소고소한 '땅콩샌드위치 만들기'

 

 

1. 재료 준비 ( 1인분)

 

▣ 주재료 : 식빵2장, 양배추 큰잎 1장, 버터 1밥숟가락

 

▣ 소스재료 (밥숟가락):  땅콩쨈1.5, 마요네즈3, 올리고당1, 땅콩분태(잘게 다진 것)2, 호두(잘게 다진 것) 1

 * 땅콩쨈만 넣으면 퍽퍽해서 마요네즈랑 올리고당을 넣으면 맛도 좋고 촉촉해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양배추 : 0.1cm 두께로 최대한 얇게 썰은 후 =>찬물에 5분간 담군 후 => 채에 받쳐 물기를 탈탈 털어주세요,

 * 생으로 먹는 양배추를 찬물에 담구면 더 싱싱~ 아삭해져요.

 

 

▣ 땅콩소스만들기 : 그릇에 땅콩쨈1.5, 마요네즈3, 올리고당1, 땅콩분태(잘게 다진 것)2, 호두(잘게 다진 것)1을 넣고 곱게 풀면서 섞어주세요.

 * 땅콩쨈이 퍽퍽하기 때문에 양배추랑 바로 섞기 보다는 미리 곱게 풀은 후에 섞는게 좋아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버터1을 녹이고 식빵 한면만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 둘째 - 물기를 털어낸 양배추에 땅콩소스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셋째 - 식빵 위에 양배추-땅콩소스를 올리고 => 다시 식빵을 덮어보세요.

 

 

 

저의 고소고소한 아침식사였던 '땅콩샌드위치'입니다.

 

양배추나 땅콩쨈이나 한통 사면 두 식구인 저희 집에서는 오래 먹다보니 질리는 식재료였는데요.

종종 땅콩 샌드위치로 맛있게 해결하곤합니다.

 

 

얇게 썰어 찬물에 담근 양배추는 더 아삭하고요.

땅콩쨈에 마요네즈를 넣어 아주 고소하면서 부드러움까지 있어요.

게다가 땅콩,호두등 견과류를 넣어 씹는 식감까지 고소하고

올리고당의 달콤함과 땅콩쨈의 짭짤한 맛이 잘 어울립니다.

 

 

달콤 고소한 땅콩샌드위치는 아주 시원하고 쌉사름한 아메리카로랑 잘 어울려요.

아침부터 아주 더웠는데

땅콩 샌드위치를 먹으니 입안에 달콤고소해서 행복할까~하는데

연이어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벌컥 벌컥 마시니 아이고..행복 별거 없었네요.

 

덥고 짜증날때 입안을 행복하게 해준 맛이 담긴 '땅콩샌드위치'~~~

아이들 간식이나 어른들 출출할때 식사대용으로 추천합니다.

 

 

 

<그윽한 커피향이 솔솔 나는 간식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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