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날아온~ 새콤 달콤 탱글한 카카오파머 감귤

SINCE 2013

저의 단골 사이버 놀이터인 티스토리에서 반가운 소식을 들었어요.

티스토리에서  제주 농민의 진심을 담은 카카오 파머 제주 감귤을 맛볼 수 있는 깜짝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카카오 제주 직원들이 맛좋고 싱싱한 아이들로만 골라서 보내준다니 한 걸음에 달려거 이벤트 신청했지요.

애원하고 으름장놓고... 요리블로거라고 큰소리쳐서 당첨받고 오늘 따뜻한 제주 햇살 듬뿍 받은 감귤을 받았습니다.

아줌마 의리상 요고 요고~ 자랑해줘야지 그냥 못넘어 갑니다~~~

 

 

 

제주에서 날아온~ 새콤 달콤 탱글한 '카카오파머 제주감귤'

 

 

 

 

구멍가게 하나 없는 시골 촌동네에서 입이 심심해서 군것질거리를 애타게 찾고 있을 때 카아오파머 제주 감귤에 저희 집에 도착했답니다.

첫인상부터 생기 발랄~ 노란색이라 기분이 좋았는데요.

박스의 문구는 다양하게 제작되어 임의 발송된다던데

추워서 집에만 콕~ 박혀있는 저에게  따뜻한 제주 햇살을 머금은 감귤을 보내주셨네요.

센스쟁이 카카오파머 같으니라궁~

 

 

박스안을 열어보니

감귤 5kg, 나눔박스1개, 앙증맞은 스티커 1개, 제주감귤와 카카오파머를 알차게 소개한 리플릿 1개가 들어 있습니다.

귤부터 확~ 까먹고 싶었으나

카카오 제주 직원이 직접 골라 보내준 성의를 봐서 우선 천천히 둘러보기로~

 

 

과일을 크고 둥근게 맛있다지만 귤은 못생기고 작은게 더 맛있는것 아시죠?

아이 주먹만한 크기로 표면이 올록 볼록하고 껍질이 얇으며 아랫부분이 볼록하고 꼭지가 작은 것이 맛있답니다.

카카오 파머 감귤도 적당히 작은것이 껍질은 얇고 꼭지가 작아 맛있어 보였어요.

그런데 들어보니 크기에 비해 묵직한것이 과즙이~ 꽉 차있다는것 같더라고요.

 

 

앙증맞은 스티커는 뭘까했더니~

감귤에 다양한 스티커를 붙여서 나눔박스에 담아 좋은 사람과 나눠먹으라는 아이디어였네요.

 

짜잔~이렇게 말이죠.

맛있는 제주 감귤을 그냥 선물받아도 좋을텐데

이렇게 귀여운 스티커까지 붙어 있으면 더욱 기분이 좋아지겠죠?

그런데... 단점이...

심하게 앙증맞아 먹으면 아파할것같은.... 약한 마음이 드네요ㅋㅋㅋ

 

 

가장 중요한 맛!

카카오파머 제주감귤!!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겉껍질이 얇았는데 속껍질도 얇아서 입에 넣자마자 씹을 것도 없이 알갱이가 톡톡터지고

풍부한 과즙이 주루룩~ 흘러나오는것이

적당히 새콤하면서 아주 달콤했어요.

 

 

나눔박스가 있었으나 나눠주기 싫은~ 혼자 먹고 싶은맛!

껍질이 연하고 과즙이 많아.. 쥬스를 마시는 것처럼 시원한 청량감이 있어요.

많이 새콤하지 않고 단맛이 좋아

나이 많은 어르신이나 어린 아이들 영양간식으로 딱 좋겠어요.

 

 

카카오파머 감귤은 현지 농가에서 수확 후 인공 착색이나 세척 과정을 거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껍질도 믿고 드실 수 있어요.

귤껍질인 진피는 한의학에서 약재로 쓰일 만큼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데요.

비타민이 풍부하고 겨울철 가래, 기침의 명약이라고 하네요.

 물 1리터에 소금 1밥숟가락을 넣고 귤을 2분간 담궈 찬물에 헹궈 농약이 제거한뒤 잘 말려서 차로 드셔보세요.

향이 얼마나 좋은지.. 외국산 허브 못지 않아요.

 

 

카카오 파머 제주 감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구매는

http://farmer.kakao.com/product

참고하세요.

 

그리고 카카오톡 친구맺기로 상담도 가능해요~

저는 맛도 좋고 안심하고 껍질까지 먹을 수 있어서 그런지

먹는  내내 친정어머님과 시어머님이 생각이 났어요.

두분 다 기관지가 안좋으셔서 진피차가 좋을 것 같아서요.

어르신을 위해서 몇박스 주문할까 하는데.. 택배비를 아껴서 저렴한 10kg  큰박스포장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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