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만 하면 완벽한 '연말 홈파티음식 3코스'

SINCE 2013

연말이 되면 모임이 많은데요.

밖에서 모임을 주로 하지만 요즘은 홈파티도 많이 하시데요.

저도 여럿 모임 중에 한번정도는 집에서 준비하는데요.

집에서 모이면 조금 더 편하고 비용도 아낄수 있어 좋긴한데 집주인 입장에서는 음식를 준비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간단한 식사, 메인요리1가지, 샐러드 딱 3가지만 준비하고~

손님들에게  회, 치킨, 족발, 피자등을 포장음식을 사오라고 해서 푸짐하게 한상 차려먹습니다.

식사,요리, 샐러드면 구성이 좋아 딱 3가지지만 만드는 이는 부담없고 먹는 이도 만족스러운데요.

요리법은 간단하면서 무난하게 좋아할 맛! 비쥬얼은 훌륭한 메뉴로만 소개해보겠습니다.

이중에서 한가지씩 골라서 준비하면 연말 홈파티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만 하면 완벽한  '연말 홈파티음식 3코스'

 

 

▣ 첫번째 코스  : 식사

대부분 모임은 저녁때 식사겸 술자리겸 만나는게 되잖아요.

홈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게 술이라서 보통은 안주가 메인요리가 됩니다.

그래서 밥,국, 반찬으로 구성된 제대로 된 식사를 먹고나면 배가불러서 메인요리를 맛있게 먹을 수 없잖아요.

식사는 빈속만 살짝 채우는 정도로 간단하게 하는게 좋지요.

간단한 식사메뉴로 그냥 테이블 가운데 큰 접시에 담아 넣고 조금씩 나눠먹을 수 있는 초밥, 볶음밥, 스파게티, 리조또를 추천합니다.

초밥이나 볶음밥은 한번에 재료 준비해서 한꺼번에 요리해서 편하고~ 스파게티나 리조또는 시판용 소스를 사용하면 되니 맛내기 쉬워서 추천합니다.

그중에 연어초밥, 맛살초밥, 리조토를 소개하이 이 중에 한가지로 식사메뉴 준비해보세요.

 

 

1 . 연어초밥

'초밥'하면 회를 올린 것이 가장 일반적인데요. 그 중에 초밥용 연어는 대형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무엇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이지요.

요리를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손님의 입맛에 잘 맞을지 신경이 은근 쓰이기 때문에 메뉴는 호불호가 적은 무난한 메뉴가 좋습니다.

그런면에서 연어초밥이 아주~ 적당한 메뉴되겠습니다.

 

* 요리법은? 제목 클릭 => 이보다 더 쉬운 순 없다! '연어초밥 만들기' *

 

 

2. 오이맛살초밥

연어만큼이나 호불호없이 무난하게 드실 수 있는 '맛살초밥'을 하나 더 소개하겠습니다.

손님이 여럿이라 연어초밥 한가지로만 부족할때  또 하나  준비하면 좋은 메뉴지요.

맛살의 감칠맛, 고소한 마요네즈 소스, 그리고 살짝 톡! 쏘는 와사비가 마요네즈의 느끼함을 잡아주지요.

여기에 오이가 상큼~아삭하게 입맛을 돋궈주고요.

무엇보단 초록~ 빨강~ 알록달록해서 테이블의 화사하게 장식해줍니다.

 

*요리법은? 제목 클릭 => 한입에 고소~상큼~감칠맛 폭발하는 '오이맛살초밥 만들기' *

 

 

 

3. 크림해물리조또

요리하는 이 입장에서는 기껏 요리를 했는데 손님의 입맛에 안맞나~하는 걱정이 은근 스트레스인데요.

그 '맛'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나는 방법 중의 하나가  '인스턴트 파스타 소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에서 파스타를 해먹을 때는 소스는 시판용를 사요해서서 그 맛이 매우 익숙하고요.

소스의 맛도 왠만한 식당 못지 않게 맛있습니다.

그런데 이왕이면 특별해 보이면 좋겠죠? 그래서 누구나 만드는 파스타대신에 '리조또'를 만들었습니다.

시판용 크림소스로 해물이랑 채소 듬뿍 넣고 밥은 그냥 찬밥으로 만들어도 맛이 좋답니다.

오히려 면을 삶은 과정을 생략해서 더욱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요리법은? 제목 클릭 => 인스턴트지만 맛~모양! 좋은 '해물크림리조또(리소토) 만드는 법' *

 

 

 

▣ 두번째 코스 - 메인요리이자 안주

간단한 식사로 배를 채웠으면 이제부터 술과 함께 연말의 밤을 즐겨야겠죠?

저는 보통 제가 메인요리를 한가지 준비하고 손님에서 족발,피자,회,치킨등.. 포장음식을 사오라고 합니다.

아이고~ 일방적으로 접대해야하는 집들이도 아니고 다같이 모여서 웃고 놀자는데.. 손님도 음식 준비해야지요~ 암요 글쿠말구욤~

집주인 입장에서는 준비할 것이 많으니 메인요리도 간단한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소개하겠습니다.

 

 

1. 간장마늘치킨

튀김요리라고 어렵거나 번거롭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렴한 닭이라서 많이 준비해도 비용부담이 적은 편이지요.

닭봉이나 닭날개를 사용하면 익었나 안익었나 걱정할 필요없이 그냥 노릇한 색이 나올때까지 튀기기만 하면 되고요.

튀김옷 이것 저것 준비할 필요없이  닭고기에 전분가루만 묻혀서 튀겨도 바삭합니다.

양념도 간장이라 아이 손님도 잘 먹고~ 구운 마늘의 풍미가 깊은 맛을 내줍니다.

치킨의 단짝 맥주는 물론 짭조름해서 소주안주로도 좋고~ 깊고 풍부한 맛에 와인도 어룰리지요.

 

*요리법은? 제목 클릭 =>  양념이 맛있어 열손가락까지 빨아먹는! '간장마늘치킨 만들기' * 

 

 

2. 폭립

푸짐하게 고기 뜯는 맛이 있는 바베큐 폭립입니다.

냉동식품이나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파는 폭립은 양념이 너무 강해서 몇개 못 먹잖아요.

그러나 양념을 덜 달고~ 덜 짜게 만들어 맛있게 드실 수 있고 소주, 맥주 안주로도 잘 어울립니다.

80세를 바라보시는 친정어머님도 맛있었다고 일주일 내내 칭찬해주셨던 레시피라는거~

만드는 방법도 오븐 필요없이 핏물만 잘 빼서 양념에 담궈 푹~~~ 끓여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오히려 오븐에 구우면 겉표면이 말라서  금방 맛이 떨어지는데 양념에 끓여 먹는 오랫동안 촉촉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 요리법은? 제목 클릭 => 오븐없이 패밀리레스토랑보다 더 맛있게~ '바베큐폭립 만들기' *

 

 

3. 크림마요새우

요즘은 고기를 안드시는 분들도 많으니까~ 또는 손님이 고기요리를 가져온다했을때~  준비하면 좋을 '새우요리'입니다.

누구에게나 진리인 새우요리~ 새콤 달콤 고소한 크림마요새우지요~

손질된 새우에 단지 전분만 꼼꼼히 묻혀서 튀기기만 놓기만 하세요.

손님이 오시면 미리 팬에 섞어 놓은 소스 잠시 끓여 튀긴 새우만 슥슥 버무려서 양상추에 올려 주기만 하면 됩니다.

마요네즈소스이지만 느끼하지 않게 요거트를 섞어 상큼합니다.

 

*요리법은? 제목 클릭 =>  사먹는 것보다 맛있어~ 그뤠잇! '크림마요새우 만드는 법' *

 

 

 

▣ 세번째 코스 - 샐러드

메인요리가 대부분 묵직하기 때문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를 곁들이면 구성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지요.

식사에 메인요리까지 만들었으니 샐러드는 미리 만들어 놓은 재료를 접시에 툭툭 담을 수 있는 것으로 소개하겠습니다.

 

1. 연어샐러드

위에 소개한 연어초밥은 재료가 겹치니 다른 핑거푸드나 리조또를 준비했을때 '연어샐러드'를 준비해보세요.

연어샐러드를 추천하는 이유는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메뉴이기 때문입니다.

샐러드니까 차게 먹어야 신선하고 상큼한 맛이 나니 미리 만들어 놓으면 좋습니다.

미리 만들어 놓으니 손님이 왔을때 상차리기 편하고요.

연어와 잘 어울리는 땅콩드레싱을 직접 만들었지만 번거롭다면 시판용 소스를 사서 준비하면 간편합니다.

 

*요리법은? 제목 클릭 =>  고소한 땅콩드레싱이 맛있는 '훈제연어샐러드 만들기' *

 

 

2. 단호박 샐러드

특히 여자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 단호박인데요.

전체적으로 짭조름한 요리였다면 달콤한 메뉴하나 넣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색감이 예뻐서 테이블를 화사하게 장식해주니 홈파티용 음식으로도 잘 어울리고요.

그 맛은 달콤하면서 부드럽고 양상추를 넣어 깔끔하고 아삭한 식감도 추가했습니다.

이 또한 미리 만들어 놓을 수 있으니 모임 날은 조금은 덜 분주하게 음식준비를 할 수 있답니다.

 

* 요리법은? 제목 클릭 => 소스가 상큼해서 맛있다고 호들갑~ '단호박샐러드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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