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해서 입맛돋궈주는 밑반찬 '무생채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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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은 너~~~무 따뜻한 나머지 한낮은 덥기까지 하던데요.

이렇게 또 더워주면 새콤하게 입맛을 자극시켜주는 밑반찬이 생각이나죠.

그래서 손목이 시리도록 무를 채썰어서 새콤하게 무생채를 만들어봤지요.

원래 무생채는 식초를 넣지 않고 무김치처럼 양념해먹는데요.

냉면에 넣는 무처럼 새콤하게 양념해도 맛있고 특히 입맛을 돋궈줘서 좋아요.

무생채는 밑반찬으로도 좋지만 냉면,비빔면,비빔밥 고명으로도 어울리고

불고기나 안동찜닭처럼 간장양념한 고기에 넣어서 같이 볶아먹으면 별미지요~

그냥 그 자체만으로도 맛있는 밑반찬이자 쓰임이 다양한 새콤한 무생채 만들어보겠습니다.

 

 

 

새콤해서 입맛 돋궈주는 밑반찬 '무생채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 4인분 X 8회)

 

▣ 주재료 : 무 1.6kg 1개 (중간크기)

 * 쪽파를 넣으면 색감이 더욱 맛있어 보여요.

 

▣ 양념재료 (밥숟가락) : 고추가루5, 설탕3, 식초5, 다진 마늘2, 참깨1, 굵은소금(절임용)5

 *살짝 볼록 올라오게 담은 밥숟가락의 양입니다.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무 : 감자칼로 껍질을 벗긴후  => 0.3cm 두께로 가늘게 채썰어주세요.

 * 무생채는 얇게 채썰은 것이 맛있어요~

 

 

 

▣ 무절이기 : 채썰은 무에 => 굵은 소금 5밥숟가락을 넣고 => 살살~ 골고루 무친 후 => 20분간 절여주세요 => 절이는 중간에 위/아래 뒤집어주세요. 

 * 무절이는 시간은 무의 양, 무채의 굵기, 소금의 양, 소금의 굵기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요.

 * 숨이 완전히 죽고, 물에 헹군 생채를 맛보았을때 짭잘하다 싶으면 적당히 질인것입니다.

 * 처음 소금에 버무릴때는 무가 부서지니 살살~ 버무려주세요.

 

 

▣ 물빼기 : 20분정도 절인 무를 흐르는 물에 헹군 후 => 채에 20분정도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양푼에 '절인 무, 고추가루5, 설탕3, 식초5, 다진 마늘2, 참깨1'를 넣고 골고루 무쳐주세요.

 * 평소 양념을 강하게 드신다면 식초1,설탕1/2을 더 넣어도 좋아요.

 * 위 양념은 많이 달지않고~적당히 새콤한 맛입니다.

 

 

 

상큼한 밑반찬 '새콤한 무생채'입니다.

 

무생채는 식초를 넣지않고 매콤 짭조름하면서 젓갈을 넣어 무김치 비슷하게 먹는 요리법도 있고요.

오늘 소개한 것처럼 식초를 넣어 새콤~ 깔끔하게 양념하기도해요.

 

 

저는 가을/겨울에는 식초를 넣지 않은 레시피로 만들고

날씨가 더워진다~~싶으면 식초를 넣은 새콤한 '무생채'를 만듭니다.

 

 

식초를 넣은 무생채는 새콤하서 입맛을 돋궈주는 밑반찬이 되기도 하지만

여름에 자주 먹는 비빔면, 냉면, 쫄면에 올리는 고명으로도 잘 어울리거든요.

그래서 더워지기 시작하면 새콤한 무생채를 추천합니다.

 

2000원짜리 무 하나사서 가스불 켤 필요없이 슥슥 비비기만하면 끝!

그런데 양은 큰 반찬그릇 한가득이니 참 든든하네요~

요즘 밑반찬으로 '새콤한 무생채' 추천합니다.

 

 

<무생채 먹다먹다 질리면 닭갈비에 넣어보세요~>

 

제목 클릭 =>  무생채가 들어가 맛있고 독특한 닭요리 '간장닭갈비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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